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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 10/10~16몰디브 반얀트리(한 번에 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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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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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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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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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20 오전 9:33: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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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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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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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10월10일~16일로 말레이시아 경유해서 몰디브 다녀왔습니다.^^
여행후기 같은 건 처음 올려보네요.
하지만 워낙 기억에 남고 행복한 여행이라 이렇게 여행후기 남깁니다.
많이들 참고하세요^^
전 우선 결혼식 날을 잡자마자.. 봄에 잡았으니 좀 일찍 잡은 편이네요..ㅎ
신혼여행을 제일 처음 알아봤습니다. 직장에 다니다보니 일주일이나 여행갈 일이 없어서
요. 우선은 몰디브나 하와이쪽 알아봤고요. 대부분 여행사 패키지가 비슷하기 때문에 제
일 저렴한 곳을 알아봤습니다. 많이 알아본 결과 뱅크투어까지 오게 되었고요.
처음엔 다른 곳보다 저렴하여 의심도 했지만.. 여기저기 알아도 보고요. 전화통화도 해
본 결과 믿고 신혼여행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뱅크투어에 처음 오시는 분들도 의심이 아마 되실 겁니다. 다른 곳보다 많이 싸니까요..
ㅎ 다른 여행사도 알아봤지만 여기가 제일 조건이 좋았고요. 다른 여행사에 말하면.. 이
상한 업체일거다.. 요즘 사기 싸이트 많다~ 이럴 거에요.. 그래서 저도 사업자번호랑 이
것저것 확인해보고 그랬습니다. 직접 해당청에 전화해서요~^^ 믿고 맡겼어야 하지만..
주변에서 너무 싸다고 이상하다고 그래서요.. 하지만 여행을 다녀오고난 지금 너무너무
만족합니다. 의심한 점 죄송하고요. 매번 친절히 통화에 응해주셨던 박실장님 감사합니
다.^^ 혹시나 제가 이상한 사람 아닌가 싶으실까봐 말씀드리는데요.. 전 인천에 있는 인
제고등학교에서 근무하고요 신랑은 경찰이에요~ㅋ
너무 서두가 길었네요. 이제 진짜 후기 들어갑니다.ㅋ
반얀트리..
말이 필요 없습니다. 사진에서 보이시죠? ^^
아름다운 경관이 몰디브의 첫번째 장점입니다.
결혼식까지 너무 힘들어 지쳐있었는데.. 휴식과 안정을 취하기엔 이만한 곳이 없습니다.
첫 날 밤늦게 도착하여 탄두리 피자를 시켜먹었는데요~ 맛이 괜찮았어요. 첫 날 도착하
면 과일이랑 와인을 주거든요.. 와인이랑 피자.. 괜찮더라고요.^^
둘 째날 아침에 일어났더니.. 환상적인 경치에 이끌려..(신랑은 자고 있었고요~ㅜ) 혼
자 나와서.. DSLR도 아니고.. 제 디카로 찍은 겁니다.
사진에 다른 작업 안했습니다. 그 색감 그대로 입니다. 너무 이쁘죠?
몰디브의 여러 리조트 중 반얀트리의 좋은 점은 아침 점심 저녁을 다 해결할 수 있다는
겁니다. 사진을 더 올릴 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매끼 너무 배부르게 먹어서 전 살쪄
서 왔어요~ㅎ사진의 반이 먹는 장면이랍니다.ㅋ 그만큼 맛이 괜찮아요~ 컵라면을 꼭 싸
가라고 하셔서 싸갔는데 우리 부부는 다 잘먹어서요~ 컵라면 먹을 일이 없더라고요. 의
무적으로 한 개씩 억지로 먹고왔습니다.ㅋ 남겨왔어요.
그리고 반얀트리 리조트의 또다른 좋은 점은요~ 배를 타고 5분 거리에 있는 앙사나이후
루 리조트에 매일 수시로 갈 수 있다는 겁니다. 물론 배시간이 있긴 해요.. 같은 계열
리조트라 거기서 스노쿨링을 할 수 있습니다. 거리상은 얼마 차이가 안나지만 리조트 분
위기라던가 주변환경 그런게 조금 달라서 지루할 때 한 번씩 가시면 좋을 거 같아요. 거
기서도 반얀트리 룸넘버를 알려주면 장비 다 공짜로 빌려주고요. 식사도 할 수 있는데
15달라인가 추가되요~^^ 무튼 앙사나이후루 리조트도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반얀트리랑
은 또 다른 매력이 있어요.. 스노쿨링은 앙사나이후루 리조트가 더 좋았던 거 같아요~
참! 꼭! 방수카메라 챙겨가세요. 저희는 방수팩을 챙겨갔는데 사진이 잘 안나와요..ㅠ
그래서 사진 몇개 못 건졌어요. 리조트 내에서도 팔긴 하는데요.. 아시죠? 비싸요~ㅋ 하
나 꼭 사가셔서 아름다운 바다속풍경 찍어오시길 바랍니다.^^
가서 조심할 것은 산호에요.. 전 산호에 찔려서 많이 고생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간지럽고 그래요.. 약간 독성이 있는 듯 해요.. 약이랑 특히 방수밴드 챙겨가면
좋을 거 같아요.. 상처나면 스노쿨링 못해요..ㅠ 상처난 곳 덧납니다. 잘 안낫고요..
꼭!! 조심하세요~^^
그리고 조심할 것은 기념품입니다.
비싸요.. 나중에 말레공항에 가니 몰디브 기념품 많이 팔더라고요..
리조트 기념품 파는 곳보다 쌉니다.10-20프로 가량이요.. 리조트에서 사시지 마시고요.
집으로 돌아가는 날 말레공항에서 사세요..^^ 거기 다 있어요~^^
무튼~ 리조트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매우 조용하고 아름다우며 직원들도 다 매우 친절하
고 좋습니다.
몰디브의 뜻이 '영혼의 안식처'라고 하네요.
결혼식 준비과정에서 받았던 모든 스트레스를 몰디브의 바닷물에 던져놓고 오세요.
너무 좋아요.^^ 또 가게 된다면 전 당연히 뱅크투어입니다. 뭐 원래 아부 잘 못하는 성
격이라 진심입니다. 그 때도 박실장님 잘부탁드립니다.^^
참 또 기억이 나네요.. 환경기부금이라는 것이 있어서 하루에 2달러씩 추가가 되더라고
요. 참고하세요. 또 리조트의 모든 사용요금은 (음료, 술, 프로그램진행, 맛사지, 기념
품 등등..) 체크아웃할 때 냅니다. 룸넘버만 물어봐요~
물이나 음료는 아침에만 제공이 되고요. 하루에 두 병씩 방청소하고 두고갑니다. 그게
하루치에요.. 점심이나 저녁에 물이나 음료 시켜드시면요. 직원이 식사 대충 끝났을 때
와서 물어봅니다. 룸넘버?ㅋㅋ 이럼서 계산서 드리밀거에요. 물이나 맥주나 음료나 가격
이 다 비슷해요. 물은 5.5달러,맥주는 7달러(룸서비스는6), 음료는 5-10까지 여러 종류
가 있었습니다. 저희는 물 끓여 먹었어요. 물통을 하나 가져갔거든요. 그래서 저녁에
물 끓여놨다 공짜로 제공되는 티를 넣어서 먹었습니다. 냉장고 냉장실이 넣어 두었다가
살얼음 얼면 식당에도 가져가서 먹었고요. 우리 넘 없어보이나요?ㅋ 그래도 잘 살겠죠?
ㅎㅎ^^;;;
대충 기억나는 것만 적었는데.. 넘 정신없이 쓴 거 같습니다.
신랑이 앨범을 꼭 타라는데 주실까 모르겠어요.
무튼 솔직한 여행후기 였고요.
말레이시아를 경유해서 돌아오는 날 비행기 시간 때문인 것도 있었지만 말레이시아 구경
도 할 수 있어 좋았어요. 하지만 좀 많이 걸어서 힘들었다는.. 꼭 운동화에 편한 복장으
로 구경가세요~ 그럼 즐거운 여행이 될 겁니다. 전 웨치힐 신었는데 좀 힘들었어요.ㅠ
무튼 몰디브.. 30년 있다 가라앉는다. 이런 말들이 있던데.. 그 전에 꼭 한 번 더 가보
고 싶네요~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행복한 여행 되시길 바라고요.
많이 고민하고 계시다면 전 뱅크투어 적극 추천합니다.
제 친구도 제가 소개해서 뱅크투어에서 신혼여행 진행중이에요.. 몰디브는 자기한텐 비
싸다고 몰디브랑 비슷한 곳을 박실장님께서 추천해주셔서요.11월 말에 필리핀 팔라완으
로 신행 정했다고 하더라고요.^^여러므로 뱅크투어에 감사드려요~
저 절대 이런 글 잘 안올리거든요. 바쁘기도 하고요.. 무튼 이래저래 고민하고 있으시다
면 고민하지 마시고 믿고 뱅크투어에서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 즐겨보세요.
전 너무너무 만족했어요. 전화 많이해도 귀찮아 하시지 않고요.ㅋ
성의껏 대답 잘 해주십니다.
아~~ 몰디브 바다가 눈에 아른 거리네요.. 또 가고싶다~ 몰디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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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찍은 사진 추가해서 더 올려요~ㅋ^^
아침은 거의 같구요.. 점심 저녁이 항상 틀렸어요.. 그래서 더 좋았답니다.
다 맛이 있었고요. 향신료가 강한 음식 몇개 빼고는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신랑은 향신료 들어간 음식도 잘 먹더라고요. ㅋㅋ
무엇보다 열대과일 많이 드세요.
그 땐 다른 거 먹느라 많이 못 먹었는데요..
지금 너무너무 생각나네요.. 열대과일들이~~보라님~~ 먹어주세요~~~ 하네요~ㅋ
환청이 들리는 거 보니.. 정말 맛이 있었겠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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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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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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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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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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