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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 푸켓 4박6일 ~~케이프판와~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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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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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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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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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24 오후 7:0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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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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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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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읽으시기전에 먼저 참고 사항은 이거예요..
1,케이프판와 호텔 좋아요..리조트 느낌이 많이 들거든요..
하지만 시내 관광을 많이 하실 분이라면..비추천이예여..(멀거든요…)
푹 쉬는 느낌의 분이시라면..적극 추천…
한국인도 없고..친절하고 좋아요..
2.꼭 많이 알려진 관광지에 따라 여행 계획표를 짜지 말았으면 해요..
가이드분과 잘 상의 하셔서..바꾸시는것도 괜찮은거 같아요..
내 몸 상태나 제 취향에 따라서 말이죠..
가이드분 말 잘 들으심..떡 나와요~~~*^^*
그럴려면 가이드분과 호흡 역시 중요하겠죠??
3, 이왕가신거..많~~이 즐기시다 오세요..
막상..못하고 못본게 너무 많아 꼭 다시 와야겠다 했는데..
막상..또 갈려니..다른곳을 가고 싶은 생각이~~
그럼..제 여행기..한번 들어보실래요??ㅎㅎㅎ^^
사무실에서..앉아서 일하자니..참. 푸켓 생각이 많이 나네요..ㅜㅜ
4명정원인데..2명으로 4박 6일을 다녀왔답니다.^^
주위에서 겁도없다했죠..여자 2명이거든요..그래도 여행사 굳게 믿고
갔다왔어요.
4명 정원이 안되는데 못가는거 아닌가 싶어서..노심초사했거든요..
그래도 다행히..자상하신 사장님 덕택으로 무사히..출발했죠
선호도 1위라는 훈장을 달고 있는 케이프판와 호텔에서 묵었는데..
정말 좋았어요..여행컨셉을 ‘쉼’으로 잡았던 저희한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았어요..
한국인 전세기마냥 비행기 안에서 계속 마주치는 한국인도 없었거든요..
ㅎㅎㅎ
(한국인이 저희 딱 둘이였죠..)
첫날은 오자만자 잤어요..밤 비행기 였으니깐요..
둘째날은 간단하게 태국 공주님이 왔다갔다는 아쿠아리움 돌고 맛있는
수끼먹고 사원돌고 자유시간을 가졌어요.. 바닷가를 끼고 있는 호텔이여
서 완전 휴양지 같이 여유롭게 독서하는 외국인들과 하루종일 호텔에서
놀았죠..
셋째날 역시 그냥 오전엔 한가히 호텔 수영장에서 놀았어요..
덕분에 호텔 분들이랑 많이 친했졌죠..호텔에 각종 오락시설이 있어..
탁구치고..잘 놀다가..헤질무렵 환타씨쇼를 보기위해..나왔죠..
꼭..보세요!!!!!! 경이로운 모습에 또 다른 태국을 접할 수 있을거예
여..그전에 제가 알던 태국의 이미지가 아니거든요..역시 관광사업은
그렇게 해야하는거 같아요.
넷째날은 본격적인 여행태세에 돌입했어요..
물장구 치고 보는건 좋아라해도..바다에 들어가는건 엄청 무서워 하는지
라 스포츠성 옵션을 일정에 없는지라 가이드분이 일정을 변경해주셨어
요,
그래서 흔히들 많이 가는 피피섬을..등진채..카이섬으로 향했죠..
굉장히..단아한 섬이예여...간단히 물장구 치고^^..스노쿨링만했는데..
같이 간 친구가 배멀리를 너무 심하게 해서..가이드분이 고생을 많이
하셨어요..지송(ㅜㅜ)..
우리의 디카프리오 오빠 소문만 듣고 피피섬 갔다가는 큰일 날뻔 했지
뭡니까..가는데만 2시간이라고 하셨거든요..가이드분 말 듣기 잘했어요
^^ 섬에 도착해서도 친구가 멀미가 진정되질 않아..바로 전통 안마를 향
했죠..아~~정말 예술이던데요..한사람이..뱀처럼 제 몸에 또아리(?) 트
는 느낌이예요..정성이 아주 가득한 안마더군요..정말 시원했어요..
맛나는 삼겹살을 먹고 언니 같은 오빠야들을 보러..ㅎㅎㅎ
극장에 갔어요.. 일명 사이먼쇼죠~~~
좀 놀랬어요..별로 안이쁘더라구요..ㅡ,.ㅡ;ㅋㅋㅋㅋ
그래도 워낙에 우리나라엔 없는 쇼니깐..후횐 안해요..
다섯째날…호텔에서 갖는 마지막 오전이라..천천히..밥 먹고 오전내내
수영장에서 놀았죠..
체크 아웃하고..가이드분 만나서..쇼핑갔다가 선물 잔득사고..ㅎㅎ
비행기 타기 바로 전 전신 안마 받았어요..전통안마에 대한 기억이 너
무 좋아 전통안마하고 아로마 마사지,스파 포함된거 했는데..
아~~너무 좋아요..시원하구요..
비행기 타기 전 깨끗하게 목욕하고 타니깐..좋던데요..
집에 와서 따로 씻을일도 없고..찝찝한 느낌도 없구요..
암튼..그간 정든..가이드분과 헤어져 비행기에 몸을 싣고 한국 땅을 밟
았습니다.
정말 오기 싫더군요..한달만 살고 싶더라구요..*^^*
태국에 있는 내내 가이드분 저희 때문에 맘 고생도 많이 하시고 공항에
들어가기까지 내내 너무 잘해주셨어요. 마지막 잔정으로 공항에서 기다
릴 때 먹으라고 한치도 사주셨어요..ㅜㅜ
눈물의 한치줘..하루종일 멀리로 속을 개워낸 친구가 먹고 싶다했던거거
든요..
암튼..무지하게 감사하게 생각해요..
가이드분 왈~’여행은 누구와 하는냐가..중요하다’하셨어요..
가이드분 포함이죠..^^
정말..공감입니다.
너무 기네요..푸하~~
암튼…참고하시고 즐건 여행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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