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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바로 글 올릴려고 했는데...
막상 돌아오고 나서 여기저기 인사 다니고...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었어
요~~~
결혼을 앞둔 신랑, 신부님들... 결혼준비하시느라 바쁘시죠??
아마 그중 제일 걱정되는 것중 하나가 신혼여행지 결정하는게 아닐까
요??
호주로 신혼여행을 가려고 생각중인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하고 이글을 남깁니다.
전 5월에 호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신부입니다. 저희들도 처음에 고민
을 많이 했어요~~~
동남아로 갈까?? 호주로 갈까?? 아님 휴양지로 갈까!! 하지만 최종 결
정은 호주로~~~
정말 저희는 호주선택이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신혼여행지를 호주로 정하고 이곳저곳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이곳 뱅크
투어로 정했지요...
왜냐구요?? 전화을 걸어보니 너무 친절히 안내을 해 주더라구요!! 아
니 사실은 싸니까요!!^;^
그러고 포함사항도 많더라구요!! 사실 다른여행사도 마찬가지더라구요
~~~
여러여행사의 일정표를 비교해 보시면 알겠지만 다들 비슷해요...아니
똑같아요... 근데 가격은 뱅크투어가 제일 저렴하더라구요...
(이왕이면 소비자 입장에선 저렴한게 좋잖아요!! 일정도 똑같은데....)
하지만 처음에는 걱정을 좀 했거든요...혹시 싼게 비지떡이 아닐까?? 괜
히 신혼여행 망치는게 아닐까??
괜한 걱정하지 마세요... 아니더라구요... 제가 갔다왔는데 아니예요...
다른 여행사랑 똑같은 곳을 돌고 똑같은 호텔에서 묵고 같은 비행기로
와요...
이런 글 올려도 되는지 모르지만 호주에 신혼여행 많이들 오잖아요...
다른 여행사에서 온 팀들도 많이 만났는데....저 보다 정말 엄청 비쌌었
거든요!!
근데 다 똑같아요.. 오히려 우린 대한항공타고 하루밤 더 잤는데, 다른
일부 팀들은 전날밤 비행기로 한국가더라구요...그것도 경유해서....
이쯤 여행사 칭찬은 그만할게요....글 쓰다보니 제가 무슨 홍보하는것
같아서~~~이만 여행사 얘기는...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지요....
신혼여행은 정말 잘 다녀왔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직원분 말대로 춥지도 덥지도 않은 딱 좋은 날씨 더라구요...
한 낮에는 수영도 가능하고, 썬텐도 가능...^^;
근데 해지니까 바람이 쎄서 싸늘해 지더라구요...
자켓정도는 가져가라고 하셨는데... 청개구리인 저는 조금이라도 짐을
줄이겠다고...
그냥 가버렸거든요... 저녁에 돌아다닐땐 쌀쌀해서 신랑옷 뺏어 입구 그
랬어요...ㅎㅎㅎ
글구 선물은 가까운 분들것 조금하고.. 양모이불 샀는데..정말 좋더라구
요..
한국에서 미리 샀으면 후회할뻔했어요^;^
저녁 먹고난 후 가이드분과 우리 신혼팀들과 함께 상의해서 아쿠아리움
근처에 늦게 까지하는
바에서 가볍게 맥주도 마시면서 놀았는데요.....정말정말 재밌었어
요....(우리팀 가이드분 짱이였거든요...^^)
낮에는 친절한 안내와,,,저녁 시간에는 즐겨주는 센스며... 정말 좋은
추억?? 감사합니다...
그때 만났던 우리팀들과 가이드아저씨...언제 다시보려나...빨리 다시
보고싶네요.
벌써 다녀온지 한달이 되어가는데...아직도 신혼여행의 여운이 남아서
가시질 않네요...
다시가고싶어요~~~
다들 좋은 여행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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