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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 푸켓에서 생긴 일(9/4-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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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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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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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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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09 오후 5:1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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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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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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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들도 잘 도착했습니다.
돌아오는 비행기 타고 3박4일간의 추억들을 꿈인냥 되새기다 보니 어느새 인천이더군요. 한국에 도착하니 꿈속에서 깨어난 기분이었습니다. 어제까지 그 여운이 남아 신랑이랑 저녁 때 와인 한 잔 또 했답니다.
좋은 추억과 특별한 경험을 하게 해 준 가이드 수진언니 너무 고마워요. 우리 팀들 신경 많이 써주셨는데 힘들지 않으셨는지 모르겠어요. 푸켓여행하면 언니 얼굴이 젤 먼저 기억날 것 같아요.
진언니의 선택과 권유.. 첨엔 불안한 맘도 없잖아 있었지만 믿고 따라가니 정말 후회없는 일정을 보낸 것 같아요.
첫날 아름다운 까이섬의 고기떼부터 해서 피하고 싶었지만 한번쯤은 해볼만한 스쿠버다이빙,테라피스트의 예술적인 손놀림..카누타고 동굴통과하기..글구 태국이라는 나라의 과일과 현지음식,길가의 엄청난 고무나무들과 오토바이, 할아버지가 몰던 코끼리, 웃긴 원숭이, 태국의 바통 밤거리..
그리고 우리들과 같은 추억을 나눈 팀들, 같이 묵었던 낭만적인 호텔, 맥주 한잔.. 보는 내내 다소 불편했던 live쇼까지..
함께 한 우리팀들과 든든한 가이드 진 언니.. 그리고 태국인들 중에 제일 예뻐 보였던 현지 가이드 따이까지..
푸켓에서 생긴 좋은 일들 모두 기억하고 싶어요.
모두들 행복하시고 조만간 뒷풀이 한 번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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