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투어 BANKTOUR::

제 목 : 무서웠던 4박5일 태국(8/25~)

글쓴이		엄정리		날 짜		2005-08-29 오후 11:49:00		조회수		6252

안녕하세요/ 오늘 3박5일간에 여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자

마자 글을 써봅니다. 8월 25일 방콕.파타야를 여행하기로 하고

기대반 두려움반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불만이라는게 사람이 한번 가지게 되면 끝도 없는것이기에

저도 사람인지라 좋았던 점 부터 써내려 가겠습니다.

수학여행 같았던 휴가 좋았습니다 (-_-+)

친근감을 위해서였던가 전혀 써주시지 않던 가이드분의 존칭..

물론 가이드분이 나이가 많으셨습니다. 저희 팀이 자체가 어렸구

요. 20대 팀으로 짜주신건 여행사의 배려라고 생각하고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숙소? 좋았습니다.인터넷에 제시되었던 가든씨뷰 호텔 아니였지만

시원하게 바닷가 보이는 베란다 그야말로 좋

았습니다. 호텔투어가 아닌 이상 감사히 쓸만한 호텔이였습니다.

무섭게 도둑이 2번씩이나 들었던 호텔..정말 밤마다 잠자는게

고통이였습니다. 문앞에 갖은 유리병들과 쇼파를 밀어다 놓고 작

은 소음하나 조차에도 놀래서 잠이 들지못했습니다.총기소유에

대한 별다른 재제가 없는 나라여서 였는지 호텔에서는 총 소리까

지 아주 스릴 넘쳤습니다.정말 무서워 죽는줄 알았습니다.정말.

그렇지만 태국에서 유일하게 한국사람들과 모여있는 호텔이였던

것 같습니다.호텔에는 일하는 사람들 빼고는 정말 다 한국인이였

습니다.-_-;;

둘째날 선택관광이 아닌 필수옵션이였던 씨워크도 애간장 태우며

무사히 잘할수 있었고,산호섬에서 4시간동안 수영도 해보았고;;

둘째날은 그렇게 물에서만 놀았습니다. 아침 9시 부터 저녁7시

까지 물에서만 미친듯이 놀았습니다. 다른 체험은 없었으니까..

하루종일 물속에서 놀아서 인지 무척힘들었으나 저녁때 랍스타

먹여주셔서 감사히 밥먹었습니다~씨푸드..;;그렇게 하루가 지나

고 셋째날도 재밌게 놀고 마지막날 BAIYOKE SKY HOTEL 83층 까지

방콕시내 야경까지 관찰하고 아무쪼록 잘 마췄습니다..

우리팀은 12시10분 Thai Sky 항공사의 9I288 을 타기 위해 10시

30분쯤 공항에 도착하고 수하물 붙히고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아니 근데 이게 웬일 ㅡㅡ;;

3시간 30분정도 연착되어 출발은 4시로 되있었고 황당하지만

그러려니 하고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가이드분에게 도움을 청하

려고 모르는 점이 있으니 물어보기도 해야하고 많이 찾아 다녔습

니다..우리팀들..

타이스카이 항공쪽에서 딜레이시간 사과일까

패스트푸드4개정도 사용할수있는 200바트짜리 디너쿠폰을 주었고

힘들었지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인제 저희는 어디서 어떻게 기

다리면 좋겠냐고 가이드에게 묻자.."나는 여기서 부터 모른다~

책임없다~너희들끼리 놀다가 가라" 저희팀은 연령대가 어렸던 팀

이였기에 이런 어휘력이 표현가능합니다.;;하나에 오점

없이 "나는 여기서 부터 모른다~책임없다~너희들끼리 놀다가 가

라"...유종의 미를 거두자고 말씀하신 가이드님의 입에서 이러한

무책임한 말을 듣고 나니 할말도 없고 뒷끝이 정말 안좋다고 생

각 하고 걍 포기했습니다.어짜피 또 이용할 여행사가 안될뿐이

니까..비행기 시간 4시/7시/지연될때까지 그 깜깜한 새벽에 다른

사람들 발 동동 구르며 애태울 시간에 무책임한 한마디 던지고

가버리신 우리팀 가이드였던 이사라고 자기 직위까지 말씀 해 주

셨던 그분 두번 다시 나타나지 않으셨습니다.뱅크투어에서 긴급

으로 2분이 수습하셨지만 5차례이상 연착 시간에 대한 통보와 대

처 방법 그 어떤것도 제공해주시지 못했던 뱅크투어쪽 분들에 대

한 여행객들에 엄청난 불만이 쇄도 했고.. 뒤늦게 호텔로 이동

시켜주시더군요..3시간 잘자고 또 공항까지 잘갔습니다..

아무튼 들리던 말로는 30년된 덜덜거리는 정지 걸려있던 비행기

타고 ;; 잘왔습니다. 사람들모두 무서워 죽겠다고 하며 불안에

떨면서 아무튼 아무탈 없이 잘왔습니다.

제가 이쯤에서 뱅크투어 여행사에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제가 겪은 일들중 일일히 설명하기도 그렇고 말만 길어지니 단점

을 지적해 드리면 보안해서 더낳은 여행사로 진보하는 밑거름이

된다고 생각 하시고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옵션제: 선택관광에 대해 사람들에게 정확히 사실적으로
설명해주시고 실행 하도록 하십시오. 여러 사람들
당황했습니다.

2.가이드: 정말 배울것 많았고 모르는 것도 많이 배우고 가르
침 받고 왔습니다. 자기팀의 연령대/인원수 상관없이
끝까지 책임 져줄수있는 가이드분 붙혀 주십시요;;

불만 사항 더 뱉어 낼것도 없이 이 2가지만 잘 실행해 주시죠..

여행경비 싸다고 좋은것만은 정말 아닙니다. 현실성 있는 상황

대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정말 ;;

어쨋든 비행기의 연착시간에 대해서는 여행사책임이 아닌 항공

사 책임이라고 생각하기에 다른 말씀은 안드리겠습니다.

Thai Sky 항공쪽에 어떠한 방법으로 대응을 해야하는지만 자세

히 알려주십시요. 350여명의 가장빠르고 신속히 대응 할수 있는 방법

을 알려주세요. 무섭고 불안에 떨며 지냈던 3박5일/아니 4박5

일 이였지만 싼가격에 갔다 온것 같았고 무책임했지만 노련미로

우리팀 이끌어 주신 가이드분 가르침 많이 받았습니다.

고객들의 충고 하나하나 진심어리게 받아드리는 뱅크투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답변하기] [리스트로돌아가기] [수정] [삭제]


번 호	제 목	글쓴이	날 짜	조 회

392		불안,초조.긴장의파타야~!!!		이영숙		2005-08-31		4531

383		즐거운 휴가였습니다.^^		김경임		2005-08-30		4509

389		즐거운 휴가였습니다.^^		박병진		2005-08-31		4325

384		해드리겠습니다.		대표이사		2005-08-30		4527

382		신나는 여행이었습니다		양식이		2005-08-30		4449

380		8/24~28 in 태국 ㅋ		김성철		2005-08-30		4601

		무서웠던 4박5일 태국(8/25~)		엄정리		2005-08-29		6252

378		즐거웠던 태국의 추억(8/24~28 방콕 파타야)		박병진		2005-08-29		4842

375		실명이 아닌 내용은 삭제됩니다.		여행자		2005-08-28		4649

374		파타야의 깊은밤		동안이지~(강병구)		2005-08-27		5534

373		방콕 파타야 - ♡		이지혜		2005-08-27		4905

372		방콕 파타야 가시는분들		한준규		2005-08-26		4537

369		방콕파타야의 매력...♥		모란영		2005-08-26		5285

371		방콕파타야의 매력...♥		강병구		2005-08-26		4516

370		22~26일 방콕 파타야 여행~즐거웠습니다.		강병구		2005-08-26		4852

364		사진입니다~!!		이은혜		2005-08-26		4126

362		17일 푸켓여행~~~		홍민선		2005-08-26		5005

360		푸켓에서... 25일 건강하게 돌아 왔습니다...		박정현		2005-08-25		4483

359		8/18 푸켓여행후기		김민재&최수정		2005-08-25		4831

357		사와디카 8월17일 푸켓(김수로 가이드님)		이은영		2005-08-25		5236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주소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3길 55 (주)뱅크투어
전화번호 : 02)3291-5656 / 팩스번호 : 02)929-9683 / 대표자: 양태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