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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ㅇ ㅏㅅㅅ ㅏ~ 1등이닷~17일 푸켓여행~

글쓴이		백인혜		날 짜		2005-08-20 오후 12:16:00		조회수		5207

17일날 이른 새벽부터.. 설레는 마음으로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어찌나 떨리던지~

그동안 홈페이지에 무성했던 좋은말~ 나쁜말~들 때문에

걱정 너무 많이했고 불안했는데....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지금은 ... 아직도 그 멋진 바다풍경과

사람들이 즐거워하는 웃음소리가 들려여~ ^^

집에 도착하자마자 힘든지도 모르고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정말 운이 좋은 사람인가바여~ 패키지 여행은

함께하는 팀과 가이드가 결정한다는 말~ 맞습니다~ 맞고요~

저희 팀을 이끌어 주셨던 가이드 언니~~~~~~~

정말 너무너무 좋았어여~ 어쩜 그렇게도 꼼꼼하시고~

잼있으신지~~~ 버스타고 이동하는 지루할만한 시간에도

많이 잼난 이야기들로~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셨어용~~~

이름도 특이하게~ "김수로" 자신 스스로 'SEXY SURO'라고..-_-"

함께했던 언니 오빠들도 다들 어찌나 서글서글한지~

처음엔 다들 어색했지만 마지막날에는 거의 한 가족처럼

서로 걱정해주고 웃어주는 모습들 너무 좋았어여~

비록 비행기 연착되고~ 기다리는 시간에 힘들고 지쳤었지만~

좋은 사람들 좋은 풍경 보고 배울수 있어서 너무너무

뜻깊은 여행이었습니다~

가이드~ 수로언니~ 정말 너무 고마워요~ 다음에 또 기회가

되어서 우리팀 가이드 하게 되면 그땐~ 성선이 오빠 총무

안시킬래여~ 나 여행내내 너무 외로웠엉... ㅠㅠ

그리고 숙희언니가 준 귀걸이 너무 이뻐여~ ㅎㅎㅎ

이쁘게 잘할께영~~~ 첫날 양주도 맛나게 잘 마셨어여~~~

진의언니~ 두리안(?)인가 먼가... 색다른맛 -_-" 알게해줘서

너무너무 고맙고~~~~ 다른 언니 오빠들도 총무님 말 반대없이

잘 따라줘서 고마워영~~~ㅎㅎㅎㅎ

나중에 돈벌어서 라텍스 매트리스나 사러가야겠다~~~

앞으로도 뱅크투어 통해서 여행을 즐기실 많은 분들~

긍정적인 생각으로 잼있게 놀다 오시구요~~~~~

많은 분들이 저희와 같은 좋은 행운 얻으셨으면 좋겠어요~~~

그럼 오늘도~~~~~ 코큰카~~ 사와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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